안녕하세요. 단짠재테크의 환이입니다.
오늘은 교보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제목에 확 끌려서 발견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대학생, 취준생 그리고 저 처럼 갑작스럽게 퇴사를 당하신 모든분들께 심적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책 겉표지에 "괜찮아, 오답이 아니면 다 정답이야."라는
말이 순간 얼마나 위로를 주었는지 모릅니다. :)
이 책은 저자가 20살인 딸에게 앞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 겪을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목차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총 6가지 입니다.
1) 인생을 살아가는 법칙 → 2) 20대에 깨달아야 할 것들 → 3) 나만의 강점찾기
4) '나'만의 브랜드를 찾아라 →5) 위기 극복 방법 → 6) 실패하지 않은 인생을 위한 성장 방법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보통 딸에 대한 조언은 저자가 어머니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저자가
아버지의 입장에서 썼다는 점에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대상은 20살인 딸이지만, 저 처럼 30대인 사람이 읽더라도 너무나도 존귀한
조언들이 많아서 정말 크게 만족을 느낀 책입니다.
책 내용 중 제가 너무나 공감했던 문구를 작성해봅니다.
'아직 사회도 모르고 일을 해본적도 없는데 내 강점이나 중심축을 생각해봐야 알 리가 없어
'일단 빡세게 경함헐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보이게 될 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데다 무책임해 (중략) 그 말은 오히려 제대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험으로 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이야.
제가 20대 때는 '일단 부딪쳐봐', '고민하면 뭐해 해봐야 아는거지' 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이 조언처럼 여겨졌습니다.
결국 신중의 신중을 더한 고민을 통해 결정하지 않은 길은 나중에 후회로 돌아오는 경험을 저는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에 울림을 준 문구가 또 하나 있는데요.
혹시 구직활동이란 마치 어딘가에 하나밖에 없는 정답을 찾아 헤매는 일이어서 그것을 찾지 못하면 인생이 크게 실패할 것 같은 불안이 따라다니지는 않니? (중략) 자신에게 맞지 않은 일만 아니라면 커리어의 정답은 아주 많단다
※책의 문구와 흐름은 본문의 내용을 제 방식데로 해석해서 작성했습니다.
저는 사무직 경력이 약 7년정도 되는데, 경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자기 적성을 진중하게 고민하기 보다
경력에 의존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커리어의 정답은 매우 많고, 개개인의 능력은 더욱 넓혀갈 수 있는데 말이죠.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과 구직활동이라는 불안함이 공존해있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메시지를
주는 책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모두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빨리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유는
취업 준비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낀다면 이 책이 여러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저 또한 불안합니다. 중간 중간 이력서를 썼지만, 서류전형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정함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래도 이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책을 통해 깨닫고 건강하게 위안을 삼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 처럼 최근에 퇴사하시거나 이직 그리고 취준생 여러분께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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