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환이입니다~!
오늘은 실업급여 신청 시 국민연금을 지속해서 납부할 수 있는
실업크레딧 제도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실업크레딧은 실직 후 국민연금 납부가 어려운 시점에 국가가 연금 보험료의 3/4(75%)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개인은 25%만 납입하면 된다는 사실!!)
실업크레딧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직자 중 국민연금을 1개월 이상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만 최대 12개월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납부금액의 경우 실직 전 3개월간의 평균소득의 50%에 해당하는 금액 기준으로 소득을 인정하는데
이를 [인정소득]이라 합니다. 그리고 실업크레딧은 인정소득을
최대 70만원까지로 한정하여 국민연금을 계산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만약 급여가 200만원 이었다면 평균소득 50%는 100만원 일지라도
실업크레딧 적용 시에는 70만원까지만 한정하여 국민연금을 계산합니다.
계산을 해보자면 (2020년 국민연금은 9%이며 → 700,000*0.09=63,000입니다)
국가지원금 : 63,000*0.75=47,250원
개인납입금 : 63,000*0.25=15,750원 (즉 개인은 15,750원만 내면 국민연금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실업크레딧은 실업급여 신청 직전에 함께 신청할 수 있고, 나중에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중에도
고용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해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업크레딧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므로 개인적으로 실업급여 신청 시 함께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3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 실업급여 신청 시 담당자분께서 실업크레딧에 대해 설명해주지 않아 정보를 놓칠 수 있다.
두 번째 : 실업크레딧 제도는 들어는 봤으나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이가 많았다.
세 번째 : 실업 중에라도 국민연금을 납입하는 것이 노후를 위해 좋을 것 같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국민연금이 지금의 20~30세대에게 큰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미래의 현금가치와 지금의 현금가치가 어떨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게, 미래가치를 우선 제외하더라도 월마다 들어오는 연금제도가
전혀 도움이 안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들어오는게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업크레딧 제도를 통해 계속해서 연금을 축적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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