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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단)(짠)재테크

미포 O9 - 페어링 불량으로 인한 리퍼상품으로 교환이야기!

by 환이87 2020. 12. 11.

안녕하세요. 단짠 재테크 환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미포 O9 페어링 불량으로 인한 리퍼 상품 교환기입니다. 

★ 이 이야기의 핵심은 물건이 고장났다 해서 바로 버리고 새 제품을 사기 보단

최소한 제품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 AS문의를 한 번 해봐야 된다는게 가장 큰 핵심입니다~!!

예를 들자면 일정 금액을 주고 제품을 수리받거나 저처럼 리퍼 상품을 교환하는 경우가 있겠죠~! 
(물론 AS가 불가하거나 상품이 단종되었다면 새제품을 사야 하는 게 맞습니다!) 


미포 O9 리퍼 제품 교환 후기

해당 제품은 약 1년 미만 사용했는데 어느 날 좌측 이어폰이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아 커네스트(미포 O9 유통회사)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문의했습니다. (참고로 고객센터 직원분은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우선 이어폰 제품 같은 경우, 한쪽만 수리가 불가능하기에 리퍼 제품으로 교환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금액은 리퍼제품 교환비 (34,000원) / 왕복 배송비(5,000원) 총 39,000원이 발생한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 리퍼제품 : 새 제품을 산 고객이 단순 변심으로 환불 요청한 것으로 제품 하자는 없음. 

 

커네스트 측 안내 문자

 

 

제품 교환을 신청한 후 충전기와 이어폰 그리고 AS 문의 사항을 적은 메모와 함께 완충제(뽁뽁이)로 잘 감싼 다음
종이상자에 포장하면 다음 날 택배기사님이 방문해서 커네스트로 전달해주십니다. 

 

 

이후 커네스트 측에서 제품 검수에 대한 내용 + 발생 비용 + 계좌번호를 문자로 전달하며 내용 확인 후
계좌번호에 입금만 하면 끝 납니다. 저는 입금 후 약 2~3일 뒤에 리퍼 제품을 받았어요~!

새 제품에 대한 기쁨도 있겠지만, AS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제품을 다시 쓰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현명한 소비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죠?
미포 O9도 거의 1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인데, 고장 났다고 쉽게 휙~!! 버리자니 정말 정말 아까웠습니다.

 

제품에 따라 휴대폰이나 에어컨처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리비가 청구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AS문의를 통해
금액을 조금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